얀센 코로나19 백신 약 10만명분에 대한 2차 사전예약이 시작했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 약 10만명에 대한 사전예약이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재개됐다. 이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선착순 마감되었지만 질병청이 예약 인원과 실 배송 백신 물량을 확인한 결과 약 10만명을 추가한 것이다.
이번에 도입될 얀센 백신 물량은 101만2,800명분이다. 대상자는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370만명이다. 예약자의 접종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다.
질병청은 "이번 2차 선착순 예약 인원 마감 후 사전예약 일정은 종료된다"며 "추후 예약 취소분에 대한 추가 예약일정은 별도로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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