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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미쉐린 셰프 조셉, 해녀 물질에 감탄 "호주에서는 못 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호주 출신 미쉐린 셰프 조셉이 봄맞이 신메뉴 개발차 부산으로 떠난다.

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3년 차 호주 출신 조셉, 한국살이 2년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 한국살이 11년 차 미국 출신 크리스 존슨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메뉴 개발을 위해 청주를 방문했던 미쉐린 셰프 조셉과 동료 다니엘이 다시 한번 특별한 여행을 떠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른 아침부터 기차에 올라탄 두 사람의 목적지는 해산물의 성지 부산. 이때 두 사람을 기다리던 미지의 조력자 정체가 시선을 모은다. 두 사람을 도와줄 특급 선생님의 정체는 바로 해녀. 해녀와 함께 직접 바다로 떠난 두 사람은 해녀의 능수능란한 물질에 “호주에서는 볼 수 없다”, “직접 보니 최고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해녀를 따라 직접 물질 체험에 나선 두 셰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껏 자신감을 뽐내며 바다로 뛰어들어 기대감을 상승시켰던 두 남자가 연신 곰피만 건져 올리며 허당미를 과시했던 것. 또 해녀들의 이색 간식인 쌈장수박밥을 추천받은 두 사람의 모습도 시선을 모은다. 예상 못한 메뉴의 정체에 당황한 것도 잠시 쌈장수박밥을 맛본 후 “달콤하고 맛있다”, “에너지가 충전된다”며 반전 맛 평가를 쏟아내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한편 셰프 조셉과 다니엘의 해녀 체험기를 그린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3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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