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1일 푸르지오의 신규 광고캠페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3월 브랜드 리뉴얼 이후 세번째 선보이는 광고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인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Natural Nobility)' 낯설면서도 고급스런 이미지로 시각화해 기존 아파트 광고에서는 보지 못했던 독특한 영상미를 구현했다.
‘PRUGIO for Women’편과 ‘PRUGIO for Men’편 등 여성모델과 남성모델이 각각 출연하는 두 편의 광고가 방송될 예정이다. 기존 아파트 광고가 여성의 생활공간으로서의 모습이 주로 연출되었던 것에 비해 여성과 남성 모두의 생활공간으로서 아파트가 지닌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각각의 개별 광고로 제작됐다.
‘PRUGIO for Women’편은 푸르지오만의 주민공동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 ‘티하우스’, ‘글래스하우스’ 등에서 프리미엄과 내츄럴한 삶을 즐기는 여성 모델이 등장한다. ‘PRUGIO for Men’편 역시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리함이 더해진 주차장, 서재, 수영장 등이 등장한다. 공간 자체가 아닌 공간이 지닌 철학과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에 주력했다.
최근 아파트 브랜드 광고들이 유명 모델을 기용해 자사 브랜드의 상품경쟁력, 분양 마케팅을 위한 정보들을 전달하는데 치중했던 반면, 대우건설은 이번 신규 광고캠페인에 상품과 모델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을 더 돋보이게 하는 전략을 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지난 2019년에 리뉴얼된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인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 가장 큰 공을 들였다”며, “앞으로도 푸르지오가 고객의 삶 본연의 고귀한 가치를 존중하는 주거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르지오의 새로운 광고캠페인은 이날부터 지상파와 케이블TV를 중심으로 LED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송된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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