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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브로' 박용택, 배구 루키 임성진 등장에 미래 사윗감으로 찜





한국 남자배구 슈퍼 루키 임성진이 ‘노는브로’에 출격, 예능 첫 나들이에 나선다.

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에는 김요한의 후배 ‘김수현 닮은꼴’ 임성진이 등장해 브로들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 임성진과 처음 만난 박용택은 시종일관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미래의 사윗감으로까지 점 찍었다는 후문이다. 그는 본인의 딸과 임성진의 일일 데이트를 제안하는 팔불출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배구는 왜 잘생긴 사람이 많아?”라며 부러움을 드러낼 예정이다.

목포에 있는 김요한의 이모 집에 방문한 브로들과 임성진은 본격적으로 무화과밭 일손 돕기에 나선다. 배구계 대표 비주얼 김요한과 임성진이 나란히 밭 위를 걸으며 미모를 뽐내자 브로들은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바탕 외모 칭찬 후 힘을 모아 무화과밭 일을 끝낸 브로들은 휴식 시간에 운동선수로 데뷔한 시절을 떠올리며 각자의 첫 월급으로 무엇을 했는지 등의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서 임성진의 첫 연애가 무려 8살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농활 후 함께 먹을거리를 사러 나간 박용택과 임성진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깊은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특히 코치, 감독은 하고 싶지 않은지 묻는 임성진의 질문에 박용택이 “다시 유니폼을 입는 게 싫어”라고 대답한다고 해 과연 그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 5회는 2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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