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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영남관문 추풍령에 단풍나무 군락지 조성


경북 김천시는 영남의 관문인 추풍령 일원에 지난해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단풍나무 군락지를 조성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해 봉산면 광천·신암리 구도로변, 경부고속도로 주변 공유지 6km 구간에 단풍나무류 1,000여본, 복자기 80여본, 화살나무 1만 1,000여본을 시작으로 올해는 추풍령휴게소(부산방향)일원에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과 연계해 복자기, 청단풍, 화살나무 등 단풍나무류 1만 여본을 심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가을철이면 추풍령 일대가 아름다운 단풍나무로 뒤덮여 주요 관광지인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친환경생태공원 등 기존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자난해 국임업진흥원이 공모한 ‘2021년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 지원’사업에 선정된바 있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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