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광고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칠곡군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업체소개와 제품홍보 등을 무료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에는 22개 업체가 선정된 가운데 이를 통해 업체 홍보효과와 함께 소득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6월 25일까지 희망광고 지원 신청을 받아 자체 심사를 통해 대상을 확정하고 7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 대해 백선기 칠곡군수는"지난 상반기에 처음 실시한 결과 업체 홍보 효과가 높은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하반기에도 희망광고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이러한 정책을 계속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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