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은탁, 박하나, 안우연, 윤진이가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각양각색 매력을 선보인다.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다양한 감정으로 물들일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 극본 김사경)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흙수저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앞서 배우 지현우, 이세희 그리고 명품 중견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온 가운데 강은탁, 박하나, 안우연, 윤진이까지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강은탁은 극 중 박단단(이세희)의 외삼촌이자 엄마를 끔찍이 여기는 세상 둘도 없는 효자 차건으로 분한다.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력을 펼치며 시청률 견인을 톡톡히 해 온 강은탁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쏠린다.
박하나는 이영국(지현우)네 집사이자 그를 짝사랑하는 인물로,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지닌 조사라로 열연을 펼친다.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박하나는 ‘쌍갑포차’, ‘위험한 약속’ 등 맡는 작품마다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 온 그녀가 그려낼 조사라 캐릭터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안우연은 동생 박단단과 애증의 남매 관계인 오빠 박대범으로 안방극장에 강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더 뱅커’, ‘착한마녀전’, ‘써클’ 등 꾸준한 활동으로 입지를 넓혀 온 안우연이 보여줄 저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윤진이는 이영국의 동생이자, 고생을 모르고 살아서 철이 없는 이세련으로 완벽 변신한다. 특히 ‘연애의 발견’, ‘하나뿐인 내편’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윤진이가 톡톡 튀는 색다른 매력 발산으로 또 한 번 극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렇듯 매력적인 라인업과 신창석 연출, 김사경 작가까지 완벽한 삼중주를 이루는 ‘신사와 아가씨’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주말 밤 안방극장을 들끓게 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오케이 광자매’ 후속으로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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