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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다문화 크리에이터’30명 선발 '지원'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다문화가족 등의 영상 콘텐츠 활동을 지원하는 ‘경기 다문화 크리에이터’ 참가자 30팀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크리에이터’란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을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14세 이상 다문화가족 구성원, 고려인과 귀화자로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에 있는 학교 재·휴학생 혹은 사업장 사업자·재직자면 된다.



도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30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크리에이터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수업은 VOD(맞춤형 영상 정보 서비스) 시청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 등 집중도 높은 양방향 교육으로 설계됐다. 또 콘텐츠 기획, 촬영, 저작권, 편집 교육 등 1인 크리에이터 활동 관련 전반적인 기초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직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컨설팅과 멘토링 등도 제공한다. 수료 시 전액 환급한다. 별도로 창작활동비도 약 1개월간 전문 크리에이터 강사진의 온라인 교육을 받고, 3개월간 영상 3편 제작 시 각각 지급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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