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평생학습 교육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변화된 교육환경에 발맞춰 비대면 온라인 강좌를 운영해 평생학습의 공백을 메우고 구민들의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직업능력, 컴퓨터, 외국어, 문화예술 등 성인반 6개 분야·34개 강좌와 창의력 증진 및 방과후 교실로 구성된 어린이반 2개 분야·7개 강좌로 구성했다.
수강료는 성인강좌 6만원, 어린이강좌 3만원이며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게는 수강료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접수인원이 수강정원의 절반 미달하는 강좌는 폐강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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