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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스타트업 위한 창업지원공간…19개 입주기업 선발

포일어울림센터 전경




의왕시는 포일어울림센터에 조성하는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19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들은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들로 개방형 스타트업지원센터 분야 8개, 독립형 스타트업지원센터 분야 4개, 창업보육센터 분야 5개, 기업성장지원센터 분야 2개 등 모두 19개 기업이다.

이날 선정된 기업은 다음달 입주 예정이며, 저렴한 사무공간(개방형 무료)을 비롯해 화상회의실, 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특허, 회계,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지원과 함께 창업교육, 기업 간 네트워킹, 민간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도 지원도 받는다.



또 센터 매니저 추천을 받은 우수기업의 경우 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전시회 참가비 지원혜택 등 초기 창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포일어울림센터 창업지원공간은 의왕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스타트업 육성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창업자들이 이곳에서 의왕시와 함께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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