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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산동 고분군 48호분 발굴조사 MOU


경북 성주군이 대가야 왕릉으로 알려진 성산동 48호 고분군의 학술발굴 조사를 위해 경북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이 고분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재다. 그 중에서 48호분은 크기가 가장 커 대분으로 불린다. 이 고분군은 지난 1917년 조선총독부의 조선고적조사사업으로 실시한 현장조사에 의해 분포와 크기가 처음 알려졌다. 발굴은 1918년과 1920년 두차례 이뤄졌는데 48호분 천장을 파괴하는 등의 거친 발굴로 중심석곽에서 다량의 유물만 수거하고 아무런 서류도 남기지 않았다.그러나 다행히 유물은 총독부박물관으로 옮겨져 현재 중앙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성주군은 이번 발굴을 통해 성주지역 고분문화 실체를 파악할 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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