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장터’가 농가를 살리는 ‘착한 예능’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1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가 자연의 싱그러움과 MC들의 활력 가득한 모습이 담긴 공식 포스터를 선보이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9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랜선장터’는 우수한 농·수산물을 소개하고 라이브 커머스로 소비자와 연결해 판매를 도와주는 ‘착한 소비 권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10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신선한 농산물을 들고 있는 장윤정, 안정환, 홍현희 그리고 김동현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너머로 전해지는 네 사람의 얼굴에선 환한 미소부터 넘치는 자신감까지, 각양각색의 통통 튀는 매력이 느껴진다. 여기에 자연의 푸릇한 에너지를 자아내는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어려워진 지역 농가를 위한 희망찬 기운을 전한다.
MC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엄지를 들어 훌륭한 품질의 특산물에 대한 애정을 표출하는가 하면, 전화를 거는 모션을 취하며 소비자들의 랜선 참여를 유도한다. 더불어 크게 소리를 외치는 듯한 포즈에 ‘안방 1열에서 많이들 모이시오~’라는 정다운 문구가 더해져 장터 특유의 흥겨운 분위기를 연상케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전국 방방곡곡에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할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는 16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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