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페이스’ 아이템을 선보인 알레시오가 ‘제3회 B-스타트업 챌린지’에서 대상을 받았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10일 BNK부산은행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B-스타트업 챌린지 최종 결승전에서 알레시오가 대상을 받았다. B-스타트업 챌린지 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의 발굴을 위해 업력 5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 투자금 3억 원을 두고 경합하는 전국 규모의 창업투자 경진대회다.
전국의 16개 시·도에서 181개 창업기업이 참가해 4월 서면심사, 5월 대면심사와 예선심사를 거쳐 10개사가 선발됐으며 지난 10일 본선에서 경합해 최종 5개사가 뽑혔다.
알레시오는 ‘베이비페이스’ 라는 아이템으로 입체초음파를 분석해 태어날 아기 얼굴을 예측하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 투자금 1억 3,000만원을 받았다.
금상(투자금 8,000만원)은 차세대 자기식 위치센서 개발을 선보인 아이닉스, 은상(투자금 5,000만원)은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투수 보도블럭을 선보인 테라블록, 동상(투자금 3,000만원)은 메디프레소 티캡슐과 커피·티캡슐 머신을 선보인 메디프레소, 특별상(투자금 1,000만원)은 물류 빅데이터 활용 AI 판매예측 솔루션을 선보인 리턴박스가 선정됐다.
아울러 본선 지출한 10개사에는 부산은행 ‘SUM 인큐베이터’ 입주를 지원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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