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장터'가 예고 영상을 통해 MC들과 게스트들의 라이브 커머스 승부욕을 불태우게 할 특산물을 공개했다.
1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 1회에서는 전국 국가대표 농수산물을 알리기 위한 팔도 특산물 대전이 펼쳐진다.
이와 관련 11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라이브 커머스 경쟁의 첫 번째 특산물로 영천 한우와 강진 묵은지가 제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특급 MC 군단과 환상 시너지를 자랑하는 게스트들은 각 특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먼저 홍현희, 송가인, 김세정은 강진 묵은지를 연상시키는 붉은색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춰입고 등장,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에 대한 애정을 제대로 드러낼 예정이다. 급기야 이들은 농가 분들과 함께 맛깔나게 익은 묵은지를 머리 높이 들어 올리는 독특한 모션을 활용한 댄스 퍼레이드를 벌이는 등 재미까지 다 잡는 진행력을 선사한다고 해 궁금증이 고조된다.
영천 한우 판매에 나선 안정환과 돈 스파이크, 크리에이터 ‘밥굽남’은 거대한 크기의 불판과 전문 조리도구를 동원해 요리 실력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돈 스파이크의 차원이 다른 한우 먹방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경쟁에서의 승리를 위한 열정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고. 여기에 각 지역의 탁 트인 자연 풍광이 어우러져 농가도 살리고 밥상도 살리는 ‘착한 예능’의 진수를 입증한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KBS2 예능 프로그램 ‘랜선장터’는 16일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