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와 주변 여건 등으로 지칭되는 ‘배후수요’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각광받아 왔다. 특히 최근의 경우 각종 특화설계를 도입하는 현장이 늘어나며 시장 내 경쟁 양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기본적인 입지와 교통 등의 여건을 넘어 복층설계, 그린존 구성 등을 채택해 차별화를 도모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오피스텔-상가 시장 내에서 이와 같은 차별화된 배후수요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형병원 인근을 확보해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관공서, 기업 등이 밀집해 있는 곳을 선점함으로써 확실한 수요를 확보하는 등 상품성을 높이는 현장들이 대거 포착되고 있다.
그 중 창원은 여러 긍정적 호재를 전하며 부동산 수요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이전 개원한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의료 인프라 호재를 비롯, 최근에는 지역 내 제조혁신기업 투자협약 체결 등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여기에 미술품-유물 모두 보관이 가능한 ‘통합수장고’와 더불어 창원박물관-시립미술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며 문화 인프라까지 확충하고 있다.
흐름이 이렇다 보니, ‘창원중앙역 유탑 바이탈시티’의 분양 순항이 기대되고 있다. 해당 시설은 미래리움(주)이 대지면적 약 1600평 규모, 지하 1층~지상 3층 근린생활시설 및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 오피스텔로 조성하는 현장이다.
현장은 창원대 입구 및 역세권 개발사업지역 내 자리한 입지 환경이 특징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배후수요를 두루 품고 있다. 우선 창원중앙역 근무자 및 역세권 유동인구 일 평균 약 6,000명이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3월 개원한 한양대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진 포함 근로자 및 유동인구가 약 5,000명에 이르고 있기도 하다.
행정 관련 배후수요도 엿보인다. 실제로 창원시청과 창원지방검찰청, 경남교육청은 물론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한국은행 경남본부 등의 창원행정타운 종사자,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30개 업체 이상 관공서 근무자 약 16,000명(예상)의 수요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창원대학교와도 가까워 교직원-재학생 등 약 13,000명(예상)의 유동인구도 품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대학교와 함께 초등학교 및 중학교, 고등학교 등 그 외의 교육 여건도 비교적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녹지 공원도 곳곳에 조성돼 있어 자연친화적인 에코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역세권 호재도 엿보인다. 추후 마산~부전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인 만큼 창원역과 신창원역, 창원중앙역(KTX) 3개 역사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약 30분대에 진입 가능해진다. 또한 25번 국도와 14번 국도가 인접해 있어 남해 제1고속지선 및 남해 고속을 통해 인근 부산, 김해, 거제도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현장 분양 관계자는 “창원 지역 내 문화와 의료, 그리고 교육 및 교통, 행정까지 다채로운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이와 연관된 이용객을 흡수해 약 34,000명의 배후수요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쾌적한 입지 환경을 두루 품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창원중앙역 유탑 바이탈시티 현장 정보, 그리고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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