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9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한자릿수 확진자는 37일 만이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5,947명으로 늘었다.
구·군별 확진자 수는 부산진·북·금정·수영·타시도 각 1명씩이다. 나머지 3명은 아랍에미레이트와 인도네시아, 헝가리에서 각각 입국했다.
추가 확진자 중 4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나머지 2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부산에서 한 자릿수 확진자는 지난달 8일 이후 37일 만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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