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지난 7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도 100만장 판매를 기록하며 6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를 찍었다.
소속사 에스엠(041510)(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엑소의 스페셜앨범이 전날까지 108만9,681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여섯 번째 밀리언셀러로, 앞서 2013년 정규 1집 'XOXO(Kiss&Hug)'를 시작으로 2018년 5집 ‘러브 샷’까지 정규앨범 다섯 장을 모두 100만장 넘게 판매한 바 있다.
새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은 수호 등 일부 멤버가 입대한 가운데 7인 체제로 작업했으며, 백현·찬열은 앨범 작업에 참여한 후 군에 입대했다. 선주문량만 122만장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으며 이날 공개된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음반 사이트 주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해외에서도 인기를 입증, 세계 8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중국 QQ뮤직과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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