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달 31일까지 ‘경북여행 유튜브 공모전’ 개최

청년의 기발한 관광 콘텐츠 발굴…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전문가 심사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등 총 1,300만원 상금 지급

경북도청 전경./제공=경북도

경북도는 내달 31일까지 ‘렛츠기릿(Let’s get it)! 우리는 경북관광 영맨 원정대’라는 주제로 ‘경북여행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경북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여행을 좋아하는 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2~4명이 팀을 이뤄 경북의 1박2일 여행코스를 짜고 투어영상을 제작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후 참가신청서에 링크주소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여행코스는 인싸투어팀(먹방, 숨은관광지, 핫플카페, 일상근교여행, 펫여행), 치유여행팀(청정·안전·힐링, 휴식·산책·명상, 인문기행, 농촌체험, 섬여행), 도전 어드벤처팀(해양레저, 트레킹, 캠핑·차박, 숲길·바닷길 걷기여행) 3가지 주제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응모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300만원), 최우수상 2팀(각 200만원), 우수상 3팀(각 100만원), 장려상 10팀(각 30만원 상당의 호텔·리조트 숙박권)을 선정, 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20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안동=손성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