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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단지 내 상가 15일 입찰 진행

- 15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입찰 접수

- 대로변 스트리형 상가로 설계된 지상 1층 총 17호실 규모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상가>




잇따른 부동산 규제와 초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단지 내 상가가 연이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입주민의 고정 수요를 갖춰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가능한데다, 초기 투자 비용도 크지 않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소비 패턴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뤄지는 이른바 ‘슬세권’으로 대표되면서, 단지 내 상가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부토건이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 위치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단지 내 상가 공개 경쟁입찰을 15일(화) 실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입찰은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입찰 보증금은 점포당 500만원이다. 낙찰자는 입찰 당일 발표되며, 이튿날인 6월 16일(수)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상가의 가장 큰 장점은 총 1,016가구 규모의 대단지 입주민 수요를 고정으로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근거리에 약 1만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도 형성돼 있어 이 일대를 대표하는 슬세권 상업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차별화된 MD 구성도 장점이다.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단지 내 상업시설은 슬세권 입지를 고려해 수요자들이 자주 찾는 카페, 베이커리, 세탁소 등 생활밀착형 MD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의 상업시설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임대 수익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단지 내 상가가 위치한 신창지구는 상업시설 비율이 낮아 경쟁력과 희소성을 갖는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등하교를 위한 학생 수요는 물론, 자녀를 마중나오는 학부모 등 교육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대형 개발 호재도 갖추고 있다. 신창면 오목리와 궁화리 일대에 64만2,000㎡ 규모의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가 조성(2024년 예정) 될 예정이며 인주면에서는 인주일반산업단지 3공구(2024년 예정)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그에 따른 유동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층, 총 17개 호실로 구성되며,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될 예정이다. 입점 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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