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건스탠리 CEO "외식하는데 왜 사무실 못 나오나"

"9월6일까지 전원 복귀" 경고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CEO. /AFP연합뉴스




제임스 고먼(사진)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가 재택근무를 고집하는 직원들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고먼 CEO는 14일(현지 시간) 한 콘퍼런스에서 “(모건스탠리 본사가 위치한) 뉴욕에 있는 식당에서 외식을 할 수 있다면 사무실로 복귀해 일하는 것도 안전하다고 느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코로나19 기간에 재택 등 유연한 근무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면서도 “가령 본사에서 멀리 떨어진 플로리다·콜로라도 같은 곳에서는 원격 근무가 필요하지만 본사 인력은 가급적 사무실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이제 일을 배우기 시작한 신입 직원들에게 사무실 근무는 필수”라고 덧붙였다.



고먼 CEO는 오는 9월 6일(근로자의 날)을 사무실 복귀의 ‘마감 시한’으로 적시했다. 그는 “근로자의 날까지 본사 직원의 전원 복귀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