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1년도 연구기반활용플러스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중소기업 R&D 기술개발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연구기반활용플러스사업은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고 장비 전문인력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연구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장비이용료의 70%까지 온라인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83억원이며 참여기업은 연구장비 활용 목적에 따라 기업선도형(정부출연금 최대 1,000만원)과 기반플러스형(정부출연금 최대 5,000만원)으로 연구기반공유시스템에서 7월 1일부터 하반기 바우처를 구매할 수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활용종합포털(ZEUS)을 통해 디스플레이, 자동차, 바이오 분야 연구장비 86대와 11명의 장비전문인력으로 중소기업의 연구장비 공동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오영선 센터장은 “충남테크노파크는 연구기반활용플러스사업 및 비R&D사업 등을 통해 충남도와 인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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