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교육, 사회참여, 여가 및 커뮤니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부산 남구 인생후반전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떳다.
남구는 17일 인생후반전지원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조성되는 남구 인생후반전지원센터는 남구와 부산시, 부산도시공사, 부산환경공단이 상호협약을 맺고 용호동 환경공단부지에 행복주택사업과 복합개발 형태로 추진한다.
전체면적 1,641.41㎡ 규모로 일자리종합센터, 강당, 강의실, 실습실 및 공유사무실 등을 갖춘다. 준공은 내년 10월 예정이다.
인생후반전지원센터는 경력이 풍부하고 사회생활의 자부심도 높은 신중년 세대에게 맞는 특화된 일자리와 인생재설계 등을 지원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신중년 세대가 다시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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