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는 23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워킹데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일인 23일에 맞춰 남·중·북·사상구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다. 특히 남구 걷기 코스인 우암동 도시숲 일대는 박람회 개최지인 북항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부산시와 범시민유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동구 주민들과 함께 북항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조망하며 걷기행사를 시행했다. 올해도 지속적으로 16개 구·군을 순회하며 걷기행사를 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정부대표단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제박람회기구를 방문해 공식적으로 유치신청서를 직접 제출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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