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 회장 박정호)와 (주)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 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이 6월 21일(월) 서울 여의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KAIT는 정부의 디지털전환 교육 지원 사업, 인공지능 교육 사업,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을 주관·운영하며, 정보통신 분야의 회원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KMAC은 30년 이상의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데이터/인공지능 융합형 인재 양성, ICT 혁신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며, 민간·공공 영역의 데이터·인공지능 사업을 리딩하고 있다.
금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인공지능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해당 산업의 발전을 리딩하고 산업 활성화 및 신규 사업기회 발굴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KAIT 양환정 부회장과 KMAC 한수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인공지능 분야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 교육, 연수 및 컨설팅 프로그램 ▲데이터·인공지능 활용 및 확산을 위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기타 공동 신규사업 기획 및 추진 등 상호 관계증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적극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발표 이후 산업계에서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반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혁신적 경영모델 창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인공지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해당 분야에 강점이 있는 양사가 협력하여 시장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KAIT 양환정 부회장과 KMAC 한수희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와 민간 영역에서 주목하고 있는 데이터·인공지능 분야에서 산업의 선도적인 모델과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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