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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이달 말까지 재래식 화장실 정비지원 접수

서울 종로구청이 임시 청사로 사용 중인 대림빌딩. /사진 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는 30일까지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래식 화장실 소유자나 사용자에 대한 화장실 개선 공사 비용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정비를 독려해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진행한다. 시설당 추가 경비를 제외한 공사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2억 1,600만원이다.



정비 지원을 신청하려면 화장실 소재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또는 재래식 화장실 개선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구는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방 보조금 심의를 거쳐 7월 중 최종 대상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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