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 47곳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균 고용증가인원 14.3명, 고용 증가율 23.2%라는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기업은 고용환경개선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27가지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최근 1년 안에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 중 심사를 통해 고용증가·유지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20개 내외 업체를 선발해 최대 4,000만원의 고용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2년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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