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24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21 연세인상 시상식’에서 ‘연세를 빛낸 동문상’을 수상했다. 이 전 회장은 법무법인 율촌의 상임 고문으로 서울지방변호사회장과 대한변협 회장을 지냈다.
연세대 총동문회는 “법학과 84학번으로 이 변호사가 변협회장 재임 중 대한민국 최초로 변호사들의 올림픽이라고 하는 세계변호사협회(IBA)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법조계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면서 법치주의와 인권보장에 앞장서며 소외 계층 보호와 소수자 인권보장에 헌신한 점을 인정해 위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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