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전국 3~4학년 대학생들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철공소 소공인들이 함께하는 ‘스틸아트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스틸아트 공모전은 대학생들에게 신진작가로 성장할 기회를 주고, 문래동 소공인들에게는 예술분야에서 새로운 일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포스코건설이 기획한 기업시민 실천활동이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이달 23일까지 진행됐으며 포스코건설은 접수받은 디자인작품 중 최종 6개를 선정했다. 각 디자인별로 문래동 철공소 장인들을 연결해 최종 실물작품이 탄생했다.
수상작 6점과 포스아트 액자로 제작된 본선 진출작 18점은 다음달 2일까지 더샵갤러리 1층에 전시된다. 전시회가 끝나면 분당 더샵 파크리버, 송도 더샵 프라임뷰, 디오션시티 더샵,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1,2차 등 아파트의 커뮤니티시설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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