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대구 동구 용계동에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조감도)’를 분양한다. 동구 일대에 15년 만에 공급되는 푸르지오 아파트로 1,3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 아파트는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2층·지상15층, 21개 동, 전용 59~99㎡로 구성된다. 1단지가 12개동 745가구, 2단지가 9개동 568가구로 이뤄져 총 1,313가구가 들어선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2억 9,164만 원~3억 3,129만원, 전용 84㎡는 4억 108만 원~4억 7,195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대단지로 지어지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차별화된 커뮤니티 및 부대시설을 갖췄다. 수영장을 비롯해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YBM잉글리시 커뮤니티가 특화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된다, 푸르지오의 주거 철학을 담은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최첨단 시스템도 갖췄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돼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동 별 출입구, 엘리베이터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동구에는 대형호재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확정된 K2 군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을 통해 각종 인프라가 확충될 예정이다. 인근에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2022년 준공 예정)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도 개발 중이다. 올해 말에는 대구 4차 순환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구 동구에 들어서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15년만의 푸르지오 아파트인 만큼 대우건설의 우수한 시공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히 다른 아파트에서 만날 수 없는 다양한 평면설계와 특색있는 커뮤니티 시설,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등으로 향후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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