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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광주 이어 봉하마을 盧 참배…통합 위한 野 판키우기 행보

盧 전 대통령 '통합 정신' 기리기 위해 참배

중도 확장 통해 당 밖 野 주자 입당도 손짓

2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원코리아 혁신포럼 출범식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입장하고 있다./성형주기자 2021.06.22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배한다.

이 대표는 는 이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도 예방한다.



이 대표는 취임 첫날인 지난 14일 광주를 찾았다. 이어 이번에는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방문하는 것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는 ‘통합’을 위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봉하마을을 참배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현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봉하마을에 계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다른 순국선열도 기회가 되면 찾아뵙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행보는 강경보수와는 선을 긋고 전국정당으로서의 면모를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중도적 색채를 확장해 8월 출발을 약속한 이른바 ‘대선 경선 버스’에 당 밖 야권주자들이 입당할 자리를 넓히기 위한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이 강조한)통합의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봉하마을을 예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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