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복당한 홍준표, 尹 겨냥 "쇼핑몰 신상품, 흠집 있으면 반품"

"尹, 등판도 전에 비리의혹·추문 휩싸여"

국민의힘 복당이 결정된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에 복당한 홍준표 의원이 2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인터넷 쇼핑몰의 신상품’에 비유하며 “신상품이 배송되면 직접 보고 흠집이 있으면 반품을 하지 않느냐”라고 했다.

홍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해 “국정운영 능력과 도덕성 문제, 두 가지 검증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검찰총장이라는 법의 상징에 있었던 분이 등판도 하기 전에 20가지 정도의 비리 의혹이나 추문에 휩싸여 있다는 것, 그 자체가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꼰대’ 이미지와 관련해선 “바꾸고 있는 중”이라며 “방법이 없다. 국민들이 싫어하니까. 국민들이 싫어하는 건 안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출마를 선언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대선 후보로 띄워준 장본인”이라며 "꿩 잡는 매가 아니라 매에 잡히는 꿩이 돼버린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홍 의원은 자신의 복당이 미뤄진 것과 관련, “갑자기 집안에 계모가 들어와서 이유도 없이 맏아들을 쫓아냈다”며 “쫓아낸 사람은 황교안 전 대표고, 받아들이지 않았던 분은 김종인 전 위원장”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