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의 파일럿’이 첫 방송을 앞두고 첫 번째 키워드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송민호의 파일럿’은 가수, 화가, 예능인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민호를 대표하는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그의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정규 편성 전 시범적으로 제작되는 프로그램인 ‘파일럿’의 의미를 담아 송민호를 꿰뚫는 4개의 키워드를 선정, 이와 관련된 내용이 매주 다채롭게 그려진다. 이들 중 가장 사랑받은 한 가지는 정규 편성될 예정이다.
송민호를 꿰뚫는 첫 번째 키워드는 숙면이다. 평소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송민호를 위해 제작진이 갖가지 방법들을 시도해 숙면에 들도록 돕는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누워있는 송민호 머리맡에서 대파와 양파 썰기, 할머니의 사랑 가득한 자장가 듣기 등 기상천외한 방법들까지 총동원했다고 전해진 가운데 과연 송민호가 숙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첫 방송을 엿볼 수 있는 포스터도 새롭게 공개돼 눈길을 끈다. 게임 캐릭터를 선택하듯 4개의 카드가 연달아 준비된 포스터에서 매주 다른 내용이 그려지는 '송민호의 파일럿'만의 참신한 콘셉트가 엿보인다. 이 중 첫 번째로 공개된 카드에는 오늘의 방송 주제인 숙면에 맞춰 파자마를 입은 듯한 송민호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처럼 각기 다른 키워드와 그에 맞춘 송민호의 캐릭터가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고 전해져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들 중 과연 어떤 키워드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정규편성에 성공할지 앞으로의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
조은진 PD는 “’송민호의 파일럿’에서는 송민호 본인도 몰랐던 매력과 재능들이 아낌없이 드러날 예정”이라며 “초소형 블록버스터 콘셉트인 만큼 새롭고 색다른 시도를 해볼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송민호의 파일럿'은 5분 편성물로 25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식스센스2‘ 이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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