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의 아이돌’ 이다지가 ‘아무튼 출근!’을 찾아온다.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역사 과목 ‘일타강사’ 이다지의 쉴 틈 없는 하루가 그려진다.
이른 새벽에 기상해 빽빽한 스케줄을 짠 이다지는 시간을 쪼개 바쁜 일상을 보낸다. 그녀는 출근길에 본인 강의를 다시 듣고 보완점을 찾으며 출근한다고. 밥벌이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자랑하던 이다지는 “제가 사실 일하는 거 빼고 잘하는 게 단 한 개도 없어요”라는 뜻밖의 고백으로 궁금증을 부른다.
또 ‘만족도 최상’의 강의를 선보이는 이다지는 20분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위한 특급 강의 비법을 공개한다. 아이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헤아리는 그녀의 노하우는 스튜디오를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였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더한다.
이다지는 교재 집필, 교정은 물론 표지 디자인까지 담당해 완벽한 수험서를 만들기 위해 고민을 거듭한다. 그녀는 모의고사 당일 학생들에게 신속한 피드백을 전하려 발 빠르게 움직이며 총평까지 준비한다고. 자신만의 커리큘럼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이다지의 모습에 박선영은 “나만의 무기를 만드는 시간이네요”라며 감탄한다는 후문이다.
온종일 치열한 ‘업무 전쟁’을 벌인 이다지는 “강의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라며 밥벌이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그녀는 학생들을 ‘짹짹이들’이라고 칭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다지는 직장 생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엿보이는 남다른 밥벌이 원동력을 밝힌다고 해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역사 강사 이다지의 에너지 넘치는 일상이 담긴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29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