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자가격리를 끝내고 미니 8집 활동을 재개한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이들은 컴백 활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것이 확인돼 지난 19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 전원이 29일 정오에 자가격리를 마쳤고,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세븐틴은 활동 재개 전부터 음악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안았다. 이들은 30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cie)’의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로 1위를 차지, 음악 방송 2관왕을 기록했다. 이들은
세븐틴은 영상을 통해 “어떠한 성적보다 항상 우리의 음악을 좋아해 주시고 들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캐럿(팬덤명)들 덕분에 정말 힘이 난다”며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우리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더욱더 열심히 하고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세븐틴이 되겠다”고 진솔한 1위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는 감각적인 신스 베이스와 타격감 있는 비트가 매력적인 R&B 기반의 Pop 곡으로, 친구라 생각했던 ‘너’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에 빠지게 되고 용기 있게 고백할 준비가 된 ‘나’의 이야기를 그려내 한층 더 성숙해진 세븐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세븐틴은 사랑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행동과 감정을 담은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로 전 세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초동 판매량 136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단일 앨범으로 네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2021년 전체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세븐틴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5위로 첫 진입 하며 또 하나의 신기록을 쌓아 올렸고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내며 글로벌한 성장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