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교수1260명 '정세균 지지'선언…추가단일화까지 지지세 결집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바른대통령찾기 전국교수모임 1,260인 정세균 지지 선언'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성형주 기자




전·현직 대학교수 1,260명이 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광재 의원과 후보 단일화에 이어 추가 단일화까지 시사한 정 전 총리가 지지세를 결집하는 양상이다.

'바른 대통령 찾기 전국 교수 1,260인 모임'은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냉철하게 검증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지식인의 역할"이라며 "바른 대통령은 정세균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품격 있고 강한 대한민국의 바른 대통령이 국민으로부터 선택 받아야 한다"며 "소통과 통합 및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이끌 수 있는 경제 대통령은 정세균 후보"라고 평가했다.



김상호 대구대 총장이 전국상임대표를 맡았고 이승훈 세한대 총장, 윤성식 전 고려대 교수, 서유경 경희사이버대 교수, 이범진 아주대 교수, 정영근 전 서울과기대 교수, 정완태 전 성균관대 교수 등 6명이 상임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외교·안보·교육·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산·시니어·예술·일자리 등의 분야에서 정책을 발굴해 정 전 총리에게 정책 조언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정 전 총리는 오는 5일 이광재 의원과의 후보 단일화에 이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등과의 추가 단일화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뒀다. 정 전 총리는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나쁠 것 없다”며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