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통업계 최강자인 아마존의 현직 시니어 프로덕트매니저(PM)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장들의 업무지시부터 보고·피드백·회의·협업 등 팀의 성과를 내는 과정을 소개한다. 저자는 아마존이 혁신의 대명사로 통하며 성공을 이어가는 원동력으로 특별한 커뮤니케이션과 조직문화를 꼽는다. 아마존에서는 ‘멍청한 의견은 없다’는 전제 하에 수평적 분위기에서 토론과 보고가 이뤄지며, 팀장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대 일 회의를 거쳐 팀원의 성향에 맞게 업무 분장을 짠다. 책은 아마존 구성원들이 중시하는 문화와 리더십의 원칙, 소통 과정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코로나19 이후로 달라진 모습과 효율적 업무환경에 대한 통찰도 전한다. 1만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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