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패러세일링 즐기다 상어 밥 될뻔…갑자기 튀어올라 발 물어뜯어

발등 근육 찢기고 골절…수술 받고 안정 취하는 중

지난달 25일 한 남성이 요르단 아카바 만에서 패러세일링을 하다 상어에게 공격당했다./데일리메일 홈페이지




홍해 위에서 패러세일링을 하던 30대 남성이 물 위로 뛰어오른 상어한테 물려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요르단 남부의 아카바 인근 해안에서 37세 남성이 패러세일링을 하다가 상어한테 물렸다. 그가 바다 표면에 가까워졌을 때 갑자기 뛰어오른 상어가 그의 오른발 일부를 물어뜯었다.



이 사고로 그는 발등 근육이 찢기고 뼈가 부러졌다. 곧바로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오른발 수술을 받은 그는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해양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카바 만에서 상어 공격은 드물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홍해에는 다양한 종류의 상어가 서식하고 있지만 위험하지 않다"면서 "요르단 해안은 물이 얕은 편이어서 상어가 서식하는 경우가 드물고, 흔히 출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카바 경제특구청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위원회가 꾸려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홍해, #패러세일링, #상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