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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만기도래 폐업 소상공인 250억원규모 보증지원

개인신용평점 950이하 또는 연간소득 8,000만원이하 대상


부산시는 만기도례 폐업소상공인의 대출상환 부담을 덜어주고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폐업소상공인의 기업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하는 ’브릿지 보증‘을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브릿지 보증’은 보증만기 연장을 허용하지 않아 만기 도래 시 즉시 상환해야 하는 만기도래 폐업사업자 중 코로나19로 여유자금이 없는 성실납부자를 대상으로 보증을 유지해 재도약할 기회를 주는 제도이다.

부산시는 ’브리지보증‘ 실시를 위해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시비 40억원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 출연(5배수 운용)을 통해 250억원 규모의 폐업소상공인들을 위한 보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한 폐업사업자로 개인신용평점 950점 이하 또는 연간소득 8,000만원 이하이며 기존 사업자 대출잔액의 범위 내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하고 보증요울은 1.0%, 보증보증기간은 5년이내이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앞서 부산시는 지난 5월말 ‘소상공인 3無 정책자금’을 출시해 더 이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 1만명에게 1,000억원 지원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폐업한 소상공인들에게는 이번 ’브리지 보증‘ 지원을 통해 대출금의 정상상환을 도와, 부산지역 사업체의 85.6%를 차지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촘촘한 정책지원을 통해 서민경제의 근간을 두텁게 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보증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부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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