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치안대학원이 2021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석·박사학위 과정 특별전형으로 5명의 인재를 선발했다.
5일 경찰대에 따르면 경찰대 치안대학원은 이번 전형에서 박사 1명, 석사 4명 등 총 5명의 인재를 뽑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외국인 특별전형은 2개월간의 원서 접수기간을 거쳐 총 88명의 지원을 받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합격자를 12명으로 추린 뒤 온라인 화상 면접 등을 통해 5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합격자 국적은 우즈베키스탄(2명), 아제르바이잔, 태국, 몽골이다. 이들 외국 경찰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국 후 2주간 자가 격리된 뒤 다음 달 30일부터 2년간 각 전공 학과별 수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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