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4시 43분께 시작된 울산시 북구 진장유통로에 있는 물류창고 화재가 진화됐다.
울산소방본부는 오전 6시 41분 화재 초진에 이어 9시 16분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불이 난 건물은 총 4개 동으로 구성된 물류 창고다. 화재로 3개 동이 완전히 탔고, 14개 동은 절반가량 탔다.또 인접 건물이 부분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파악과 함께 자세한 재산 피해 내역을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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