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열리는 MLF 배스 챔피언십의 한국 대표 선발을 위한 2021 MLF KOREA 챔피언십이 강원도 춘천 의암호일대에서 개최된다.
오는 7월 9일~10일 양일간 열리는 이 대회는 MLF KOREA에서 선발한 20명의 프로 낚시선수가 참가하며
첫째날 예선은 잡은 길이 25cm 이상의 배스 무게를 합산하여 상위 10명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결선 진출한 10명은 이튿날 최종 결선(10일)에서 첫째날 중량과 합산한 총 중량순으로 순위가 결정되게 된다.
이번 MLF에서는 낚시예약서비스 물반고기반의 실시간 계측 데이터 입력 및 랭킹시스템이 적용된다. 물반고기반내 커뮤니티인 반반톡을 활용하여 계측 데이터를 입력하면 랭킹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전 대회까지는 랭킹 데이터를 수기로 입력하였으나 물반고기반을 통해 간편하게 계측을 진행함에 따라 계측 집계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물반고기반((주)아이스앤브이) 박종언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낚시대회로 꼽히는 MLF 배스 챔피언십에 한국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선수들을 선발하는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에 일조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반고기반 랭킹 집계 시스템은 기존 방식보다 간편하고 정확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부수적인 리소스를 최소화하여 대회 진행에 원활하게 반영될 것이다”라며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낚시대회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MBC와 OBS에서 중계 제작되며, 향후 편성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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