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충주 법현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정책심의회 심의 통과에 이어 충북도의 산업단지 지정계획까지 반영되며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서충주신도시에 입주한 충주기업도시 , 충주메가폴리스 및 첨단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중부내륙권 성장거점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중앙탑면에 법현산업단지를 추진해왔다. 법현산업단지는 사업비 66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중앙탑면 용전리 일원에 28만8,000㎡의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 5월 산단 내 농장 측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농장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법현산단 조성에 따라 1,4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1,056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