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쿠바인 집단거주지역에서 열린 ‘쿠바의 반정부 시위 지지’ 집회에서 한 여성이 ‘공산주의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경제난 심화로 쿠바 전역에서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 정부를 규탄하는 반정부 시위가 동시다발로 일어나고 있다. 1959년 공산혁명 이후 공산당 일당 체제를 60년 이상 유지해온 쿠바에서 이 같은 시위는 이례적이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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