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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대중음악 콘서트 계속 연기·취소

더 발룬티어스, 김재환, 골든차일드 등 단독공연 연기·취소

더 발룬티어스 ‘조인 더 TVT 클럽’ 콘서트의 포스터. /사진 제공=블루바이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 조심스럽게 준비해 왔던 수도권의 오프라인 대중음악 공연 최근 수도권에 발령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여파로 다시금 연기·취소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공연장으로 등록되지 않은 체육관, 공연 등에서 열리는 공연은 모두 집합금지 대상으로 분류돼 열릴 수 없다.

가수 백예린이 주축으로 결성한 밴드 더 발룬티어스는 지난 12일 공연 예매 사이트를 통해 15~25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기로 한 단독공연 ‘조인 더 TVT 클럽’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추후 열릴 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를 고지하지는 않았다. 소속사 블루바이닐은 공지를 통해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충분한 논의 끝에 연기를 결정했다”며 “멤버들과 직원들 모두 아쉬운 마음이지만, 관객분들이 더 안전한 상황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골든차일드는 17~18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열려던 단독공연 ‘서머 브리즈’를 미뤘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연예매 서비스에 공지를 올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추가적인 피해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우선으로 삼고자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달 말 열릴 예정이었다가 취소된 김재환의 단독 공연 ‘알람’ 포스터. /사진 제공=스윙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원 출신 김재환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려던 단독 콘서트를 취소했다.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전날 팬 카페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당국의 고강도 방역 조치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스터트롯 TOP6’, ‘2021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 대국민 희망콘서트’ 등 여러 공연들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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