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006280)는 새로운 흉터 치료제 ‘스카힐골드 겔’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카힐골드 겔은 여드름 흉터, 비대성·켈로이드성 흉터, 수술 흉터 등 다양한 흉터의 피부 재생 및 상처 조직 회복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흉터 조직을 부드럽게 하는 헤파린나트륨 500U/g과 흉터 개선 및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알란토인 50㎎/g을 함유하고 있다. 또 덱스판테놀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 재생 효과와 함께 보습 효과도 탁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기존 제품 대비 주성분 함량을 최대 10배 늘려 제품 효과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겔 제형으로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없어 얼굴에 발생한 흉터에도 사용하기 적합하다”며 “사과향 향료를 첨가해 향에 민감한 소비자가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유민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스카힐골드 겔은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며 “화장품에 주로 쓰이는 라미네이팅 튜브에 제품을 담아 사용성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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