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집’ 김지석과 정소민이 함께 떠난 봉사활동에서 반전이 벌어진다.
JTBC ‘월간 집’(연출 이창민 / 극본 명수현)이 함께 봉사활동을 떠난 잡지 ‘월간 집’ 식구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고무장갑을 끼고 내부 청소에 나선 나영원(정소민)과 여의주(채정안), 큰 항아리를 옮기는 유자성(김지석), 함께 간식을 먹는 영원과 신겸(정건주),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엎드린 채 고개만 내밀고 있는 편집장 최고(김원해)까지, 과연 봉사활동을 간 고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진다.
이들의 봉사활동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는 영원과 자성이 사내 비밀 연애 중이기 때문. 하지만 공개된 스틸컷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은 찾을 수가 없고, 신겸의 시선은 여전히 영원을 향해 있다. 아직 꼬여버린 삼각관계가 풀리지 않았음을 예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과연 ‘대빵이들’(대표님+나빵원)이 사내 연애의 비밀을 철저하게 잘 지킬 수 있을지도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제작진은 “이번 주, ‘월간 집’ 식구들이 봉사활동을 떠난다”며, “그간 ‘월간 집’ 식구들이 혼자보단 함께일 때 배가 되는 시너지로 유쾌함을 선사해온 것처럼 9, 10회 방송에서도 꿀잼 에피소드가 준비돼 있다”고 예고했다. 또한 “‘대빵이들’의 사내 비밀 연애는 물론 스틸컷에서 보이지 않는 남상순(안창환)의 이야기까지, 예측 불가능한 반전도 벌어진다. 과연 봉사활동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 9회는 1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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