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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로 주니어, MLB 올스타전 '별 중 별'

3타수 1홈런 최연소 MVP…AL 8연승

오타니, 1이닝 무실점에 2타수 무안타

게레로 주니어가 올스타전 MVP 프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AP연합뉴스




AL 올스타팀 선발투수로 나서 1회 공 뿌리는 오타니 쇼헤이. /AFP연합뉴스


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1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별 중의 별’로 빛났다.

게레로 주니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AL 올스타팀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22세 119일인 게레로는 올스타 최연소 MVP 기록을 썼다. 아울러 블라디미르 게레로 시니어의 아들인 그는 보비 본즈(1973년)-배리 본즈(1998·2002년), 켄 그리피(1980)-켄 그리피 주니어(1992년)에 이어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친 세 번째 부자(父子) 선수가 됐다.



캐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이 이끈 AL 올스타팀은 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이 지휘한 내셔널리그(NL) 올스타팀을 5 대 2로 꺾어 8회 연속 올스타전 승리를 거뒀다.

오타니 쇼헤이(일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생애 처음으로 밟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AL 올스타팀 선발투수 겸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화려한 조명을 받았다. 올스타전 최초의 선발 투타 겸업이다. 투수로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타자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아시아 선수가 등판한 것은 2019년 류현진(당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후 오타니가 처음이다. 1995년 노모 히데오(당시 다저스)를 포함하면 역대 세 번째다. 시속 100.2마일(약 161㎞) 강속구도 뽐낸 오타니는 MVP는 놓쳤지만 승리투수로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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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골프스포츠부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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