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부’ 외국인 아내들의 각양각색 고향 집이 출연진의 입을 벌어지게 했다.
14일 방송되는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에서는 외국인 아내들이 직접 고향 집을 소개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집’과 관련된 다양한 일화가 오간다. 외국인 아내들은 VCR을 통해 각 나라에서 자신이 살았던 집을 소개해 흥미를 더한다. 나라마다 다른 특징을 보이는 것은 물론, 집마다 특색 있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고.
그런가 하면 모두의 입을 벌어지게 한 집이 공개된다. 독특한 외관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는 내관이 시선을 강탈하는가 하면, 크기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넓은 마당과 수영장, 강 뷰를 자랑하는 집에 출연진이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고 전해져 과연 누구의 고향 집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희철은 끊임없이 찬탄하는 것도 잠시, 집의 리모델링을 직접 했다는 아버지의 직업을 듣자 단박에 이해한다. 뿐만 아니라 알베르토는 “세계 여행하는 느낌이다”라며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각 나라의 집에서 조심해야 하는 행동도 소개된다. 김정민이 자신의 처갓집에서 경험했던 일화를 털어놓자 갑자기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바뀐다고. 벨라루스 알리오나와 미얀마 찬찬도 각자의 집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이야기한다.
외국인 아내들의 고향 집과 그 집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공개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는 7회부터 방송 요일을 변경, 앞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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