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충주에서 KTX 고속철도 시대가 열린다. 중부내륙철도 1단계 구간인 충주~이천 간 54km 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12월 본격 운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충주시 역세권 개발호재와 덩달아, 비규제지역인 분양아파트가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다.
특히,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비규제지역은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가 덜해 자금 또한 수월하게 마련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곳은 49개 지역, 조정대상지역은 111개 지역이다. 전국 시ㆍ군ㆍ구 236개 중 절반 가까이가 규제를 받고 있다.
비규제지역인 충주시에서 ㈜모아종합건설에서 ‘충주 모아미래도’ 아파트를 30층 높이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충북 충주시 봉방동 180-10번지 일원에 공급 중에 있다.
이 단지는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총 380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3개동으로 지하 2층~최고 30층, 수요자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 330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49㎡ 50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2015년 착공한 중부내륙선철도 이천~충주 구간(54㎞)이 오는 12월 개통되며, 중부내륙선철도 나머지 구간인 충주~문경 구간(39.2㎞)은 2023년 12월 개통 계획이다. 추후, 2027년 완공 예정인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충주에서 수서까지 40분대로 단축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매우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기존 아파트의 매매 시세도 가파르게 상승추세에 있다. 신규 공급 중인 ‘충주 모아미래도’와 인접한 충주 푸르지오 2분기 국토교통부 실거래 기준 3억 7천만 원(전용 84㎡ 기준)을 돌파했으며, 충주 연수동에 위치한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중개업소 매물이 5억 원(전용 84㎡ 기준)을 돌파하여 광역교통망의 수혜를 보고 있다.
더불어 중부와 남부 내륙선이 연결되면 수서~충주~거제에 이르는 중부 축 간선철도망 완성으로 새로운 지역 균형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대림초등학교, 삼원초등학교, 칠금중학교, 국원고등학교가 인접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충주시 도심권에 약 4년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입지가 우수해 오래전부터 충주 모아미래도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다”며 최고의 입지에서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과 설계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충주 도심권 대표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충주 모아미래도는 59타입을 제외한 전 타입이 청약 마감되었으며, 전국에서 투자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내 59타입의 신규 공급이 부족하여 신혼부부 및 젊은 연령층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오고 있는 상황이라 계약 시 단기간 내 분양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충주 모아미래도는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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