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해외 도자 시장을 개척 등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2021 글로벌 도자 전략상품 개발’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전통과 현대 등 2가지로, 디너(Dinner) 세트 또는 최소 3종 이상으로 세트 구성할 수 있는 단품이어야 한다. 전통 부문은 한국 전통 도자 기법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서구식 제품을, 현대 부문은 한국 현대 도자 기법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서구식 모던(퓨전) 제품을 공모한다.
재단은 참가자를 상대로 심사해 16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 1점(1,000만 원), 최우수상 2점(각 700만 원), 금상 1점(500만 원), 은상 1점(300만 원), 동상 1점(200만 원), 입선작 10점 등이다. 시상금 외에도 해외 대형박람회 참가, 상품 판촉·홍보 지원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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